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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탈 플라스틱 + 친환경 제품 생산으로 ESG 경영 실천에 힘쓰다!

2021-08-04 15: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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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홀딩스와 그 자회사는 다양한 연구와 캠페인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 삼양홀딩스)


삼양홀딩스는 삼양사, 삼양패키징 등의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지주사업과 함께 무역사업 및 임대 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계열사인 삼양사는 큐원이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제당 사업을 하며 설탕, 밀가루, 유지 등을 생산합니다.

 

삼양그룹은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각 사업별로 핵심 사업과 연계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창업 초창기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강조하며 사회 공헌 활동이 기업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 시민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삼양홀딩스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실천에 힘쓰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지배 구조 선진화를 위해 감사위원회를 조직하고 이사회 인원도 늘렸습니다. 사외이사 비중을 늘리며 이사회의 균형 또한 맞춰가고 있습니다. 지배 구조에 해당하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은 삼양홀딩스 ESG 경영의 강점 중 하나이며, 앞으로도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이소소르비르 기반 생분해 플라스틱' 세계 최초 개발

 

삼양사가 개발한 이소소르비드 기반 생분해성 플라스틱 (출처 : 삼양홀딩스)

 

삼양사는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해 새로운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하는데도 성공했습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바이오매스 기반생분해성 두 종류로 구분하는데, 이 중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흙, 바닷물, 퇴비화 설비 등에서 분해되는 플라스틱입니다.

 

새롭게 개발한 이소소르비드 기반 바이오 플라스틱은 석유 유래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단점을 개선한 것으로, 삼양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소소르비드는 옥수수 등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바이오 소재로 플라스틱을 비롯해 도료, 접착제 등을 생산할 때 기존 화학 소재를 대체해 쓰고 있습니다. 이소소르비드 기반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석유 유래 소재 대비 탄소 중립적이며 토양에서 자연 분해 속도도 빠릅니다. , 강하고 질겨 필름 형태로 가공할 때 더욱 얇게 만들 수 있어서 플라스틱 사용량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삼양사는 식품과 화학 기술의 융합으로 필름 형태 가공에 적합한 컴파운드도 함께 개발했습니다. 통상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필름 형태로 가공하기 위해서는 열가소성 전분 등을 컴파운딩(혼합) 해야 합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전분 사업과 화학 소재 컴파운드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참여

 

삼양패키징과 삼양사의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의 챌린지 이미지 (출처 : 삼양홀딩스)

 

ESG 경영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석유화합 업체들이 힘을 모아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삼양홀딩스의 자회사인 삼양패키징과 삼양사가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빛냈습니다.

 

고고챌린지는 2021 1월 환경부가 시작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을 한 가지씩 약속하고 후속 주자들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동안 SK이노베이션, 태광그룹, 효성그룹, 휴비스, 금호석유화학 등이 참여해 탄소 배출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페트병 표면 라벨은 제거하고, 투명 페트병을 유색 병과 섞지 않을 것을 약속했으며, 삼양사는 재활용이 어려운 생활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용품은 많이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양사는 코로나19로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플라스틱에 대한 우려를 희망으로 바꾸는 환경 문제 해소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삼양패키징은 무균 충전(아셉틱) 페트 음료와 페트병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플라스틱을 이용해 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다양한 기술력으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삼양패키징의 아셉틱 음료는 음료의 맛과 향을 보존하는 것뿐만 아니라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삼양패키징은 다양한 무라벨 페트병 생산으로 분리 수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요청에 맞춰 분리수거 할 때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폐기물 발생을 줄여주는 무라벨 페트병을 생상하고 제품명과 로고 등은 양각으로 페트병에 구현하는 한편 페트병 경량화를 실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습니다.

 

 

식품 안전성 검증에 집중하는 '식품안전 센터' 설립

 

윤리 경영을 위한 삼양사의 '식품안전 센터' (출처 : 삼양사)

 

삼양홀딩스의 자회사인 삼양사는 식품 사업에서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과정에서 전 사업장에 대한 통합 안전 관리를 위해 '식품안전 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입니다. 식품안전 센터는 식품 위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을 위한 분석 및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원료, 제조, 유통 전반에 걸친 엄격한 위생 및 안전 감시 활동을 실시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고객의 높은 식품 안전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체계적으로 운영 중인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가동 중입니다.


또한 식품 안전 실행 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의 식품 안전의식 고취와 올바른 식품 안전 정보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제품 포장, SNS, 언론 등 식품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모든 영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해 임직원의 식품 안전의식 및 역량을 높이고 있습니다.

 

삼양사 식품안전 센터의 주요 목표는 철저한 안전성 검증, 신뢰할 수 있는 상품 제공, 식품 안전 실행 능력 향상입니다. 고객의 안심 수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품질, 안전 기준에 반영해 안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삼양홀딩스 및 전 계열사는 소비자의 편의성은 유지하되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