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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지속 가능한 경영과 친환경 신사업 진출을 동시에, ESG 전면에 내세운 도약 다짐

2021-08-30 10: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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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을 위한 GS그룹의 캠페인 이미지 (출처 : GS) 

 

LG그룹의 4개 회사가 분리·독립하여 2005년 출범하게 된 GS 그룹이 자회사인 GS칼텍스, GS리테일과 계열사인 GS건설을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산업 지형도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적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신시장 개척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도 모색 중입니다.

 

20212GS 그룹은 각 계열사 최고 환경책임자(CGO)로 구성된 친환경 협의체를 출범한 데 이어 3월 지주사인 GS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도 신설했습니다. 친환경 협의체는 GS 그룹의 ESG 경영과 친환경 신사업 추진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등 GS 그룹의 실질적인 ESG 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GS 그룹은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과 함께 사회 공헌과 책임 경영 등의 사회와 주주 보호와 투명경영 등 지배 구조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탄소 포집 활용(CCUS) △전기차수소충전소드론 및 모빌리티 등 기후변화 대응바이오 소재바이오 케미칼바이오 연료 등 산업 바이오폐배터리·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 자원 재순환과 관련된 친환경 신사업 진출에도 힘을 실을 계획입니다.

 

 

배터리 재활용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까지 전방위 친환경으로 신사업 추진하는, GS건설

 

GS건설이 건설한 하남 환경기초복합시설. 친환경 폐기물·하수처리시설과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출처 : 하남시)

 

GS 그룹의 계열사인 GS건설이 친환경 녹색 경영을 앞세워 그린 뉴딜 시대의 리딩 컴퍼니로 발돋음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 분야를 택하며 기후 변화와 자원 고갈, 물 부족 등 환경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1.86%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 사업장 조성과 환경 경영 시스템 강화,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등에 앞장서는 중입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2020 상장 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받은 GS건설은 ESG 리딩 기업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1 4월에는 ESG 위원회를 신설해 전사 차원의 참여도 이끌고 있습니다. ESG 위원회는 지속 가능 경영의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4명의 사외이사 전원을 포함한 5명의 이사가 참여해 운영됩니다.

 

국내외 태양광 개발 사업 외에도 배터리 재활용, 모듈러 등 친환경 신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0년 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2차 전지 재활용 사업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자해 2차 전지에서 연간 4500톤의 니켈·코발트·리튬·망간 등 유가 금속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어 2차 투자로 연간 1만 톤 규모로 생산량을 늘리고 전후방 산업에 진출한다는 방침입니다. 2차 전지 재활용 사업은 GS건설이 지난해 10월 설립한 자회사에네르마가 담당합니다.

 

또한 2019 6월 한국 업계 최초로 우크라이나 태양광 발전 개발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민자 발전 사업 디벨로퍼로 우크라이나 서부 자카르파티아 지역에 설비 용량 기준 24MW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사업입니다. 202012월에는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 지역에 발전 용량 기준 300MW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20217월에는 포항 시청과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50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태양광 발전 개발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협력사와 함께 ESG 수준 높이는,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GS칼텍스) 

 

GS칼텍스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꾸준하게 추진하는 등 ESG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스웨덴 에너지 기업 룬딘이 생산한 탄소중립 원유 200만 배럴 선적, 여수공장 연료 LNG로 전면 교체,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등이 이러한 ESG 경영의 결과물입니다.

 

2020ESG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 데 이어 20212월에는 CEO 산하 CSR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ESG 위원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인권 리스크 관리 등 ESG 이슈에 대응하고 실천해 나아간다는 계획입니다.

 

GS칼텍스는 정제 비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의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수소 사업,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감 노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전담 조직 운영을 통해 지난 5년간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절감액이 1200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여수공장의 에너지 효율지수 및 탄소 배출 지수는 국내 동종사 중 1위이며 세계적으로도 상위권에 자리해 해외 메이저 정유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GS칼텍스는 협력사 스스로 ‘ESG 자가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이후 진단 결과가 나오면 전문기관과 연계해 컨설팅을 제공해 주는 등 협력사의 ESG 수준을 높여 GS칼텍스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중입니다. 2021년에는 ESG 자가점검 대상을 320여 개 협력사로 확대했습니다. GS칼텍스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사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해당 기업에 ESG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상생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력사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 협력사가 자체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생산성 혁신 고-투게더(Go Together) 지원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통합 GS리테일, 상품 포장재부터 사회 공헌형 점포까지 신경 쓰는 ESG 강화 활동 추진

 

GS리테일은 환경, 사회,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GS리테일)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병한 통합 GS리테일도 ESG 경영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업의 몸집이 커진 만큼 ESG 경영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13, ESG 평가 A등급을 목표로 허연수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ESG 평가 추진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이후 2개월 만에 한국기업인증원으로부터 'ISO14001' (이하 환경경영시스템) 'ISO9001'(이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친환경 사업 추진 영역을 별도로 선정하고 기업 핵심 사업축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2021년 편의점 최초로 출시한 무라벨 PB 생수와 친환경 생분해 빨대 확대 도입이 대표적인 성과입니다. 얼음컵, 도시락, 원두커피 컵에 이어 컵라면 등 소비량이 많은 상품 용기를 대상으로 친환경 또는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변경하겠다는 전략도 추진 중입니다. 또한 GS리테일이 자체 개발한 '원격 점포관리시스템' 1만점 이상의 GS25 매장에 설치돼 120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9%까지 줄이는 '미생물 분해를 통한 소멸식 음식물 처리기'도 모든 점포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중소 제조업체와 상생을 위해서는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자체상표(PB) '유어스'를 중소 제조업체와 협업해 상품화하고 판로를 열어주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현대-GS리테일 Agro-Bio3호 펀드'에도 투자자로 참여해 장래가 유망한 농림·축산 벤처기업 중 친환경·친바이오 등 ESG 강화 활동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상품을 약 15000여개의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몰 등에서 취급하거나 수출을 지원합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산하 '보라매보호작업장'과 손잡고 발달장애인에게 편의점 매장관리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늘봄스토어'도 운영합니다. 보증금, 임대료, 시설 인테리어비 등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투자비를 면제하고 보호작업장은 실제 점포 운영 및 관리를 맡는 형식입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활근로 사업을 지원하는 '내일스토어' 점포도 100호점까지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점포 18점을 운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