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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태양광 시장 점유율 1위! 그린에너지 리더로서 ESG 경영의 속도를 내다

2021-07-05 1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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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시장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그린 에너지 개발을 위한 다양한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한화큐셀)

한화솔루션은 2020 1,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 한화첨단소재가 통합되어 탄생한 한화그룹의 신흥 계열사입니다. 사명처럼 전 세계 인구가 고갈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에너지, 친환경을 더한 화학, 미래를 바꿀 첨단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 4월에는 한화도시개발의 자산개발 사업부문을 통합한 후 한화갤러리아를 합병하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자회사로 편입해 몸집을 키워가는 중입니다.

 

 

그린에너지 사업 모델 고도화와 차세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로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김동관 대표)

 

 

회사의 성장과 동시에 친환경 ESG 경영에 5년간 최대 5조원을 투자하며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한화그룹의 목표도 함께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태양광으로 수소 생산에서 공급까지, 글로벌 부문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며 ESG 경영에 한층 속도를 내는 중이며, 5월에는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을 세웠습니다. 



소재 경량화, 연비개선 강화한 전기차 복합소재 개발


한화솔루션이 첨단소재를 활용하여 개발한 전기차 부품 (출처 :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은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아 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GMT) ‘스트롱라이트(StrongLite)’ △저중량 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LWRT) ‘수퍼라이트(Super Lite)’와 함께 강화 열경화성 플라스틱 SMC(Sheet Molding Compound)를 활용한 배터리 하우징(Battery-housing)’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하우징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을 안정적으로 담아 보호하는 것으로, 스틸에 대비해 약 15~20% 경량성이 우수하고 디자인이 용이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롱라이트는 한화솔루션 제품이 세계 GMT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을 만큼 기술력과 품질을 모두 인정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PP(폴리프로필렌)에 유리섬유 매트가 강화재로 보강된 복합소재로 결합력이 우수하고 강도는 스틸과 거의 같으면서도 20~25%나 더 가벼워 차량 하부를 보호하고 소음을 줄여주는 언더커버를 비롯해 고강도 플라스틱 범퍼, 의자 등받이 등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수퍼라이트는 저압에서 열성형이 가능한 시트 형태의 복합소재로 차량 헤드라이너와 햇빛가리개, 언더바디 등의 재료가 됩니다.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국내 최초 탄소인증제 1등급 획득


국내 최초로 탄소인증제 1등급을 획득한 한화큐셀의 세계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 (출처 : 한화큐셀)

 

한화솔루션의 그린에너지 사업 부문인 한화큐셀 충북 진천공장은 국내 최대 태양광 셀·모듈 공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연간 700만 명이 사용 가능한 가정용 태양광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며, 생산 공정마다 탄소 절감 운영 프로세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처럼 저탄소 자재와 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하면 연간 300만 그루 이상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한화큐셀의 주력 제품인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시리즈 중 7종이 업계 최초로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 1등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화큐셀은 프랑스의 '태양광 탄소발자국'에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저탄소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7월부터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모듈 제조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단위 출력당(1) 온실가스 총량을 계량화(CO2·) 해 검증하는 제도입니다. 배출량에 따라 모듈을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과 정부 보급사업 등에서 차등화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습니다. 

 

 

폐열 활용한 에너지 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


폐열을 재활용하여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한화솔루션의 울산 3공장 (출처 :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은 울산 3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생산한 연간 100t의 온수를 인근 롯데케미칼 용연 2공장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공급받은 온수를 에너지원으로 흡수식 냉동기를 가동해 전기에너지를 절감하고, 식은 물을 다시 폐열로 데워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 순환 경제 시스템을 통해 한화솔루션 울산공장과 롯데케미칼 용연공장은 승용차 430대에서 한 해 동안 발생하는 분량의 이산화탄소 1500t을 감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청정생산 기반 사업공생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R&D 투자를 지원받은 비케이이엔지는 한화솔루션 울산 3공장에 열교환기를 설치하고 한화솔루션은 공정 폐열을 열교환기에 공급해 생산한 95℃의 온수를 롯데케미칼 측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공급


한화컴파운드는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해 SPC그룹과 협약을 맺었다. (출처 :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인 한화컴파운드는 종합식품기업 SPC그룹에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를 공급합니다.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인 SPC팩과 함께 토양에서 쉽게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공동 개발하고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SPC 제품 포장재로 활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한화컴파운드와 SPC팩은 2021년 초부터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해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가공이 쉽고 빠르게 분해되는 PLA 장점을 유지하면서 한화컴파운드의 배합 기술을 적용해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쉽게 깨지는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화컴파운드는 식음료용 플라스틱과 포장지뿐 아니라 제약 및 화장품 용기, 포장용 필름 등 제품 특성에 맞는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를 개발해 다양한 업체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모듈 판매에서 에너지 관리로 사업 확장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업체 '그로윙 에너지 랩스'의 로고 (출처: GELI)


한화그룹은 기술력 있는 국내외 기업 인수,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의 에너지 솔루션 부문 한화큐셀도 2020년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업체그로윙 에너지 랩스(GELI)’를 인수했습니다.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상업용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제어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개발한 곳으로, 한화큐셀은 GELI 인수를 통해 수익성 높은 분산형 에너지 솔루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태양광 모듈로 사용자의 전력 사용 데이터를 수집해 젤리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 패턴을 분석한다는 전략입니다. 지금까지 태양광(PV) 모듈을 판매해 수익을 냈다면, PV ESS를 더한 태양광 전력 패키지를 임대한 뒤 전력 거래를 맺는 사업으로 영토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밖에도 한화솔루션은 전문 평가기관과 함께 중소 협력사에 ESG 경영 관련 모델과 비용을 지원하는 등 ESG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스마트한 에너지 솔루션과 고객 관점의 맞춤형 소재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