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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그린 프로미스 2030'을 통해 전사적인 ESG 운영체제를 구축하다

2021-07-02 09: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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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업 확대와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롯데케미칼의 GREEN PROMISE 2030 선언식 (출처 : 롯데케미칼)

"전사적인 ESG 운영체제를 구축하고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2021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언한 내용입니다덧붙여 김 대표는 "2021년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롯데케미칼 변화의 원년"이라며 ESG 경영전략인 '그린 프로미스 2030(Green Promise 2030)'을 발표하고 △친환경 사업 강화 △자원 선순환 확대 △기후 위기 대응 △그린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에 전략적 투자와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탄소 중립을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과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합성수지, 화성제품, 기초유분, 메가트렌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규모의 생산시설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글로벌 TOP10 화학기업으로 도약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와 대산공장 화재사고 등을 겪으면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시대적 상황과 친환경 소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으며환경과 공존하고 다양한 산업 군에서 사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으로써 ESG를 강화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컴파운드 제품 세계 첫 '환경성적표지' 인증



롯데케미칼의 컴파운드 제품은 세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를 획득했다. (출처 : 롯데케미칼)

 

2021 4롯데케미칼의 GC-1214 컴파운드 제품이 세계 최초로 미국의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기관인 UL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UL사는 안전 관련 기술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이 우수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C-1214 컴파운드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인 폴리카보네이트(PCM PC)를 적용한 첨단소재사업의 대표적인 소재입니다생산 과정 중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일반 제품 대비 약 15% 감소되고난연 관련 대외 우수성을 확보해 삼성전자의 사이니지 TV 뒷면 커버에 적용되는 등 대형 가전제품에 주로 사용됩니다.

 

특히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환경영향평가 결과와 친환경 인증에 관한 글로벌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 제품 생산 전 과정평가(LCA)에 대한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대한 롯데케미칼의 적극 대응책이라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탄소 포집활용 실증설비 설치해 '녹색기술' 확보

 

여수 1공장의 탄소 포집 · 활용 설비 제어실 (출처 : 롯데케미칼)

 

같은 달, 데케미칼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기술 확보를 위해 기체 분리막을 적용한 탄소 포집·활용 실증 설비를 여수1공장에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의 시도로, 향후 1년 동안 이 실증설비를 운영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 질소산화물(NOx) 영향 평가 등을 거쳐 2023년까지 상용화 설비를 완공할 예정입니다.

 

롯데케미칼은 탄소 포집·활용 실증 설비를 통해 연 6t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추가 포집해 폴리카보네이트 원료로 사용하고, 드라이아이스와 반도체 세정액 원료 등으로 제조해 인근 중소 화학사에 판매한다는 방침입니다. 여수1공장뿐 아니라 대산 공장, 울산공장까지 관련 설비를 확대해 연간 20t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활용할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이러한 도전은 글로벌 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기술로 탄소중립을 위한 변화를 끌어내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재사용 가능한 '보냉 배송 박스' 공급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EPP 배송용 보냉박스 (출처 : 롯데케미칼)

 

또한 한국컨테이너풀(KCP)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EPP(발포폴리프로필렌) 배송용 보냉 박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스티로폼 특성을 보완해 제작한 EPP 소재는 충격에 강하고 성형이 쉬우며 유해 물질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 재활용에 용이합니다.

 

EPP 배송용 보냉 박스는 기존에 새벽 배송에서 사용하고 있는 종이 박스나 스티로폼 박스 대비 보냉 성능이 우수하면서 단일 소재로 제작돼 반복 사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넣어 배송하고 현장에서 바로 회수해 클리닝을 거치기 때문에 소비자 불편을 개선하고 버려지는 포장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비대면 소비문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냉동, 신선제품 등의 배송에 활용이 가능한 EPP 배송용 보냉 박스를 신선식품 배송업체 등에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배송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폐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파우치·카드지갑 출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가방 (출처 : 롯데케미칼)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는 자원순환 관련 인식을 개선하고 국내 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8개 업체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플라스틱 감축·대체·재설계·재활용·재사용 등 '5Re' 모델을 적용했으며, 특히 재생 플라스틱 소재 확대 및 플라스틱 재활용 문화 개선을 중점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롯데케미칼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가방·신발·자켓·노트북 파우치·카드지갑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 및 김정기 작가가 힘을 보탰으며, 큰 파우치와 작은 파우치에는 각각 500ml 페트병 6개와 4, 카드지갑에는 1개가 재활용됐습니다.


그 밖에도 롯데케미칼은 홀몸 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쌀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산공장 인근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쌀은 농촌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친환경 사업 개발과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그린 프로미스 2030'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