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는 더욱 많은 소비자가 지속가능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이케아)
이케아(IKEA)는 깔끔한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문이 나면서 세계적인 홈퍼니싱 기업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이 새로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들은 패스트패션*을 유도하는 SPA 브랜드 제품에 문제의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 패스트패션이란? 패스트푸드처럼 최신 유행에 따라 대량 생산하여 저가로 판매하는 생산 형태
이러한 분위기를 빠르게 간파한 이케아는 고객이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고 이케아 가구를 다시 이케아에 되팔 수 있는 ‘바이백 서비스’를 전 매장으로 확대해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케아 코리아는 지속 가능성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ESG 경영’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활 ▲자원순환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 등 3가지 핵심 분야에 초점을 둔 지속 가능성 전략을 바탕으로 노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이케아 기흥점과 동부산점이 세계적인 친환경 빌딩 인증제인 ‘브리암(BREEAM)’의 ‘매우 우수(Very Good)’ 등급을 획득하며, 동부산점과 고양점에 이어 총 4개 지점이 브리암 인증을 받게 됐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6만 개 이상의 이케아 제품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공간 개선과 아동 및 청소년 쉼터에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케아 코리아는 앞으로 기후 안심 기업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건강한 지구, 서로 아끼는 사회, 행복한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기 위해 혁신과 투자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건강한 지구를 위한 ‘바이백 프라이데이’ 진행
중고 이케아 가구를 매입하는 ‘바이백 서비스’ 이벤트 이미지 (출처: 이케아)
2020년 11월, 이케아 코리아가 소비자들과 함께 이케아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자원 순환과 기후 대응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바이백 프라이데이(Buyback Friday)’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바이백 프라이데이’는 올해 지속 가능성에 집중하는 이케아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폭의 세일 시즌이 시작되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아 더 많은 사람이 지구 환경 및 자원 순환에 대해 고민하고 더욱 의미 있는 소비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이케아 전 매장에서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이케아 패밀리 멤버 고객에게 매입가의 두 배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케아 코리아는 중고 이케아 가구를 매입 후 재판매하며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바이백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의 지속가능한 소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바이백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바이백 서비스’는 사용하던 이케아 가구를 이케아에 되팔면, 이를 이케아가 수선해 재판매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케아가 사들인 중고 가구는 나사를 조이는 등 약간의 수리를 거쳐 알뜰 코너에서 할인가로 판매합니다. 업체는 쓸모 잃은 가구를 생산성 있게 처리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가구를 살 수 있습니다. 호주의 한 매체는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한 해 1만 5,000개의 이케아 가구가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케아 코리아 측은 “작은 실천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는 이케아의 경영 철학에 부합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 사용 100% 전환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