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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MEMO 5] 30대 그룹 ESG委 위원 특징 살펴보니… 대세는 ‘교. 육. 남.’

2021-08-11 14: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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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ESG위원 특징 살펴보니대세는 . . .’

 

전경련, 30대 그룹(16개 그룹, 51개사) ESG위원 207명 분석

 

- 교 (교수) 선호는 SKY , 전공분야는 경영, 법학, 공학 순

 

- (60) 6050.2%, 5038.2% , 최연소 32, 최고령 76

 

- (남성) 남성 87.4%, 여성 12.6%

 

최근 ESG 경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0대 그룹 ESG위원회 위원은 '교수', '60', '남성'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30대 그룹 ESG 위원회 구성-운영 현황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등 관련 공시를 통해 30대 그룹 중 이사회 내 ESG위원회가 설치된 16개 그룹의 51개사 위원장 및 위원 207명의 주요경력, 연령대, 성별 등 인적 사항을 분석했다(2개사 복수 선임 위원 포함, 63일 기준).

 

 

<30대 그룹 주요기업 ESG 위원장 인적사항>

그룹

기업

ESG위원장

성명

성별

연령대

주요경력(전,현직)

삼성그룹

삼성전자 거버넌스위원회

박재완

60

기획재정부 장관

현대자동차

현대차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최은수

60

대전고법 법원장

SK

에스케이 ESG위원회

장용석

50

연세대 행정학 교수

포스코

포스코 ESG위원회

김신배

60

SK 부회장

롯데

롯데면세점 ESG위원회

이갑

60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한화

한화 ESG위원회

이석재

50

서울대 철학 교수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지주 ESG위원회

김화진

60

서울대 법학 교수

GS

GS ESG위원회

현오석

70

기획재정부 장관

신세계

신세계 ESG위원회

위철환

60

대한변협 협회장

KT

KT 지속가능경영위원회

표현명

60

KT 회장 대행

CJ

CJ대한통운 ESG위원회

임종룡

60

금융위원회 위원장

카카오

카카오 ESG위원회

김범수

50

카카오 의장

한국투자금융

한국투자증권 ESG위원회

김태원

40

구글코리아 전무

네이버

네이버 ESG위원회

이인무

50

카이스트 경영학 교수

한진

대한항공 ESG위원회

김동재

60

연세대 경영학 교수

: LG그룹 7개 계열사의 ESG위원회의 위원장은 선출예정으로 미기재(위원은 선임 완료)

 

   

(교수) 교수가 40.1%로 가장 많고, 그 중 절반이 SKY, 경영 법학

 

207명의 위원장 및 위원의 주요 경력으로는 교수직이 40.1%(83)로 가장 많았고 기업인(33.3%), 고위공직자(11.6%), 법조인(8.7%)이 그 뒤를 이었다. 교수직을 수행하고 있는 학교는 서울대(22), 고려대(15), 연세대(7)가 주를 이루었다. 교수의 전공분야는 경영학(35), 법학(12), 공학(12), 경제학(11) 등이 선호도가 높았다.

 



(60
) 6050.2%, 5038.2% , (남성) 남성 87.4%, 여성 12.6%
 

 

ESG위원회 위원들의 연령대는 60대가 50.2%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고 50대는 38.2%5-60대 장년층이 88.4%를 차지했다. 최연소 위원은 32세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카카오)였다.

 

<ESG위원회 위원 연령대별 분포>

연령대

30

40

50

60

70

명수

1

9

79

104

14

비율

0.5%

4.3%

38.2%

50.2%

6.8%

 

위원들의 성별은 남성 비율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7명 중 남성 181(87.4%), 여성 26(12.6%)으로 약 9:1의 비율을 기록했다. 특히 위원장직을 맡은 여성은 전무했다. 여성 위원의 경우, 50대가 가장 많았으며(14, 53.8%) 역시 교수 위원의 비율이 높았다(18, 69.2%).

 

ESG 위원회규정 제정 기업은 51개사 중 39개사

ESG권한은‘ESG 전략계획 수립, 주주권익 제고 및 보호등 명시

 

한편 ESG위원회의 의무와 역할을 명시한 기업은 51개사 중 39개사였다. 공통적으로 명시한 권한은 ‘ESG 전략계획 수립주주권익 제고 및 보호였다. 차별화된 사항을 규정한 기업들도 눈에 띄었다. 한화와 포스코는 환경을 강조했으며, 현대중공업과 카카오는 회사 내부의 ESG 역량 강화를 규정했다. SK그룹의 경우 위원회가 ESG 경영 뿐만 아니라 그룹 전반의 주요 경영전략 사항도 검토할 수 있다고 명시해 ESG 위원회 역할에 힘을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